대전 대덕구청 여자화장실입니다. <br /> <br />휴지 덮개 아래쪽에 쌀알만 한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몰래카메라 구멍입니다. <br /> <br />설치한 사람은 다름 아닌 20대 구청 직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의 범행은 화장실을 이용하던 여직원이 카메라를 발견하면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화장지를 빼내다가 이상한 소리가 나 덮개를 열어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 차 안에서 2대, 화장실 두 칸에서 각각 한 대, 모두 4대의 카메라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덕구청은 피의자를 직위 해제하고 청사 내 화장실을 전수 검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번 사건으로 불안감을 느낀 여직원들 위해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카메라 분석이 끝나지 않아 피해자가 몇 명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불구속 상태에서 피의자를 소환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이문석 <br />촬영기자 : 도경희 <br />자막뉴스 : 윤현경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72208383266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